느리게 갈 때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다.
느린 삶이 아름답다
다람쥐는
빠르게 목적지를 향해 달린다.
달팽이는
느리지만 결국 그곳에 닿는다.
속도가
도착을 결정짓는 건 아니다.
빠름은 앞만 보게 하고,
느림은 옆을 바라보게 한다.
느리게 걷는 길가에
햇살이 있고
바람이 있고
작은 꽃이 있다.
느리게 갈 때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다.
그것이
느린 삶의 아름다움이다.
(*"다람쥐는 빠르게 목적지를 향해 가겠지만
달팽이도 느리지만 결국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내용의 글을 모티브로 시작(詩作)으로 만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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