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심령을 찾으시는 하나님

 

상한 심령을 찾으시는 하나님

절망의 골짜기,
마음이 산산이 부서진 그 자리.
눈물이 마르지 않는 깊은 밤,
우리의 귀로 듣는 속삭임,
“하나님은 없다.”

바로 그 순간,
가장 어둡고 가장 절망적인 그때,
그분은 오히려 더 가까이 다가오신다.

징계의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고난의 깊은 수렁 속에서도,
그분은 결코 떠나지 않으신다.
아픔의 자리에서
부드러운 위로의 손길로
상처 난 영혼을 감싸 안으신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시 147:3)

상한 심령을 찾아 헤매시는 분,
통회하는 영혼 앞에 머무르시는 분,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귀 기울이시는
아바 아버지.

우리가 가장 멀리 있다고 느낄 때,
그분은 가장 가까이 계신다.
우리가 가장 약할 때,
그분의 능력은 온전히 나타난다.

절망이 깊을수록 은혜는 더욱 넘치고,
어둠이 짙을수록 빛은 더욱 찬란하다.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 시편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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