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순종한다”는 말은?



 “주님께 순종한다”는 말은 단순히 교회 안에서의 규칙을 지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내 삶 전체를 하나님 앞에 드리고 그분의 뜻에 응답하는 태도이다. 구체적으로 몇 가지 영역을 나누어 볼 수 있다.

  1. 말씀에 대한 순종
    성경은 하나님의 뜻을 가장 분명히 보여주는 길잡이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 안에서 내 삶에 적용할 지점을 찾아 행하는 것이 첫 순종이다.

  2. 기도와 내적 인도에 대한 순종
    때때로 주님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시거나 성령의 음성으로 인도하실 때가 있다. 그것이 나의 욕심이나 두려움과 부딪힐지라도 겸손히 따르는 것이 순종이다.

  3. 삶의 자리에서 맡겨진 사명에 대한 순종
    가족, 직장, 교회, 사회 속에서 내가 맡은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감당하는 것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이다. 작은 일에 충성할 때 큰 일을 맡기신다고 하셨다(마 25:21).

  4. 거룩한 삶에 대한 순종
    주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단순히 무언가 ‘일’을 하라고만 부르신 것이 아니라, “거룩하라 내가 거룩하니라”(벧전 1:16) 하셨다. 즉, 죄를 멀리하고 정직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 순종의 핵심이다.

  5. 이웃 사랑에 대한 순종
    예수님은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 22:39) 하셨다. 용서하기 힘든 사람을 용서하고, 돕기 꺼려지는 사람을 도울 때 우리는 주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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